기사리스트

돈 벌어 빚 값는다... 소득 3분의 1, 빚 갚는데 써

25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조사한 '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부채 보유 가구의 원리금 상환액은 1657만원으로 1년 전(1617만원)보다 2.5% 증가했다....

정부, 상반기 71.4%인 305조 예산 배정... SOC·R&D 사업 등 집중

정부가 내년도 세출예산의 71% 이상을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2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예산배정계획'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리 경제가 조기...

국민소득 올랐지만 체감소득은 감소... 1인당 GNI 대비 1인당 PGDI 비율 지속 하락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3만3000달러대에 진입했지만 체감소득은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민계정 2015년 기준년 2차 개편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오픈뱅킹 시대 열렸다... 착오송금 문제, 핀테크 보안 우려 남아

앱 하나로 모든 은행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이체가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가 전면 시행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18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 앞서 지난 10월30일 시범 시행한 ...

NH투자증권, 조직개편·인사 단행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고객 중심 및 전문·중장기 투자 강화를 위해 16일 4개 본부 신설을 포함한 전 사업부문의 고른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개편에서 NH투자증권은 고객들로부터 신뢰도를 제고하고 회사 내 투자자 보호...

당·정, 1조 기금·5조 펀드 조성…자금 지원

당·정이 1조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새로 조성하고 5조4000억원짜리 상생형 벤처 펀드를 만든다. 2차 이하 협력사의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하도록 장려하고 중소기업중앙회를 협상 대리...

소득이 높을수록 더 오래산다... 기대수명 격차 2030년 6.73세까지↑ "건강 불평등 심화"

'건강하다'고 느끼는 인구 상위 20%가 하위20%의 1.62배로,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13일 공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9' 자료를 보면 2017년 기준 소득 상...

창업기업 5년도 버티기 힘들다... 재작년 사라진 기업 69.8만개 "年5천도 못벌어"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18년 기준 기업생멸 행정통계'에 따르면 2017년에 창업한 1년차 신생기업의 생존율은 65% 가량이었다. 하지만 5년차인 신생기업의 생존율은 29.2%에 그쳤다. 5년차 생존...

금융위, 은행 신탁 판매 일부 허용

금융위는 12일 오전 이뤄진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 등을 반영해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의 은행 신탁 판매 제한과 관련 은행 측의 건의를 받아들여 '고위험 금융...

공시의무 위반 59곳 중 35곳... 태영·효성·중흥건설·태광 과태료 부과액↑

59곳 중 절반이 넘는 35곳이 공시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태영·효성·중흥건설·태광 등의 위반이 특히 많았다.민혜영 공정거래위원회 공시점검과장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

10월까지 국세수입 260조4000억원, 전년대비 3조 덜 걷혀... 국가채무 698조6000억원

2019년 1월부터 10월까지 걷힌 국세규모가 1년 전보다 3조원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채무는 700조원에 육박했다.기획재정부가 10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12월호'에 따르면 올해 1~10월...

'불안한 노후' 1인당 노동소득, 41세 3209만원으로 정점… 59세부터 적자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16년 국민이전계정'에 따르면 1인당 노동소득은 2016년 기준으로 41세 때 3209만원으로 모든 연령층 중 가장 많았다. 직장의 월급이나 사업을 통해 얻은 소득을 뜻하는 ...

한국개발연구원, 9개월째 '경기 부진' 진단... '경제동향' 12월호서 밝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우리 경제가 부진하다는 진단을 9개월째 이어갔다. 다만 여기서 더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나오는 '경기 바닥론'에 힘을 실은 것이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 시행... 예비당첨자 순번, '가점' 방식 변경

신규 아파트 청약시 예비당첨자 순번은 경쟁률과 상관없이 추첨이 아닌 가점 순으로 부여된다. 그동안 제기돼 온 '청약 복불복' 논란을 막기 위한 것으로, 가점이 높은 실수요자들이 피해를 입는...

경제 허리층 휘청... "제조업·건설업 부진으로 30·40대 일자리 줄어"

30·40대가 일자리 감소로 휘청대고 있다. 통계청이 5일 공개한 '2018년 일자리행정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일자리는 총 2342만개로 전년(2316만개)보다 26만개(1.1%) 증가했다. 동일한...